(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418250]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기술(IT) 전문 기업 SLNEE IT와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LNEE IT는 사우디의 주요 IT 전문 기업으로, 중동 지역에 다양한 IT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레터와는 2021년 사업 협력을 시작했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큐레터는 4∼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의 IT 전시회 'LEAP 2024'에 참가 중이다.
시큐레터는 이번 행사에서 SLNEE IT가 개발한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 '디옴'(Deom) 메일에 자사 이메일 설루션 'SLE'(SecuLetter Email Security)를 통합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디옴 메일은 사우디 현지에서 개발된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으로, SLE가 적용돼 비즈니스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전달되는 데이터가 국외로 반출되는 위험이 적은 장점이 있다고 시큐레터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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