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올리브영은 'W케어' 서비스 론칭 1주년과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W케어는 올리브영이 지난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보인 여성 건강 관리 서비스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예측 주기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월경 주기를 알려주고, 월경 전 증후군, 배란일, 가임기 등 주기에 따른 알림도 제공한다.
주기별로 맞춤형 상품도 추천해 서비스 출시 이후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입는 생리대와 여성 청결제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41%, 67% 증가했고 여성용 사각팬티와 와이어 없는 패드형 브라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리브영은 또 짧은 동영상 형태로 W케어 상품군을 비교 분석하는 'W 생활 백서'와 국내외 여성 건강 관련 트렌드를 소개하는 'W뉴스' 등 관련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다음 달 30일까지 W케어 서비스에 월경 주기를 입력한 회원에게 올리브영 포인트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 등을 경품으로 준다.
이달 말까지는 전국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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