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브랜드 패션 부문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문 수는 160%, 주문자 수는 각각 140% 늘었다. 일평균 거래액도 210% 급증했다.
신발과 가방 카테고리 거래액이 각각 210%, 120% 증가하는 등 새 학기 관련 상품이 거래를 견인했다. 캐주얼(210%↑), 스포츠(140%↑) 카테고리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에이블리 패션 브랜드관은 개관 2년 5개월 만에 누적 상품 수 300만개를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블리는 이런 상품 경쟁력을 성과의 배경으로 꼽았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추천 기술,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도 브랜드와 고객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거래액 상승에 보탬이 됐다고 에이블리는 설명했다.
장우철 브랜드패션실장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취향에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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