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공영홈쇼핑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모양은 다소 떨어지나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는 '못난이' 농수산물 등 100여개 상품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못난이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과 모바일 앱을 통해 못난이 특집전을 진행한다.
공영라방에서는 14일 하루 7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해 '못난이 사과', '못난이 백명란', '못난이 가리비', '못난이 굴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오는 2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하는 '못쁜이 기획전'에서는 중소기업 상품도 선보인다. 박스가 일부 훼손된 상품이나 리퍼브(매장에 전시됐거나 유통 과정에서 미세한 흠집이 생겨 반품된 상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에서는 특집전의 10% 할인 쿠폰을 무제한 내려받을 수 있다. 공영라방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15일 오전 10시까지, 모바일 앱 기획전 상품은 21일 오전 10시까지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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