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케미칼은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 변화 대응 부문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수자원 부문은 수자원 관리를 위한 취수량, 용수 재활용량 및 수질오염 지표 등 목표를 수립하고 공개해 작년(-B)보다 등급이 두 단계 상승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 및 수자원 관련 리스크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강화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진정성 있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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