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근골격계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동작 분석 소프트웨어 '모라 뷰'(MORA Vu)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모라 뷰는 AI 기반 자세 추정 시스템을 적용한 동작 분석 소프트웨어로, 의료진이 근골격계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별도 장비 없이 휴대용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고가의 장비 도입과 공간의 제약이라는 기존 병원 및 검진 센터의 부담을 해소해 환자에게 필요한 설루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용화를 본격화해 근골격계 AI 동작 분석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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