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소셜카지노 전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192080]는 신규 법인 더블유씨앤씨(C&C)를 설립하고 K팝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블유씨앤씨는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K팝 콘서트 및 팬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블유씨앤씨는 이를 위해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KMF)를 일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 팬들과 아티스트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팬덤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획사와 같은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아니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다양한 참여자의 활동 범위를 키우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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