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방사선 전공 대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정책기자단 '원안We'를 출범, 국민 눈높이에서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원안위 대회의실에 '제1기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1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희대, 대구가톨릭대,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조선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등에서 관련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들은 올 한 해 원안위의 주요 원자력·방사선 정책 현장을 취재하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단 명칭인 '원안We'는 '원자력 안전'과 '우리'(We)를 합친 말로 이달 초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원안위가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정책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제1기 정책기자단은 원자력·방사선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만큼 활발히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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