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세아제강지주[00303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천909억원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3조9천133억원으로 1.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96억원으로 8.9%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오일·가스 시장의 견조한 수요 및 미국, 한국, 베트남 법인들의 글로벌 에너지 투자 증가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지역블록화 등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민첩하게 대응하고 제품 확장과 지역 다변화 등을 통해 신시장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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