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서울은 프로골퍼 김나영(메디힐·21) 선수와 박혜준(한화큐셀·21)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에서 다수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라고 에어서울은 소개했다.
김 선수는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2021년 점프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 선수는 지난해 10월 KLPGA 아트핀 드림투어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다.
두 선수는 에어서울의 민트색 기업 로고(CI)를 유니폼 한쪽에 새기고 1년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이들에게 자사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선완성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프로골퍼를 꿈꾸는 두 선수처럼 에어서울도 국내 최고의 저비용항공사(LCC)를 지향한다"며 "두 선수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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