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코스맥스바이오는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알려진 철갑상어 알 캐비아로 개발한 식이보충제에서 광범위한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효소 처리된 캐비아 분말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 및 피부 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캐비어는 아미노산, 지방산,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상처 치유, 콜라젠 합성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며 "캐비아를 피부 개선 식이보충제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어 "캐비아 원료로 임상시험에서 4가지 이상의 피부 개선 효능이 확인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했다"고 소개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분말과 젤리, 정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고객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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