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지속…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수 견인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코스피가 21일 장 중반 2% 가까운 상승률로 2,700선을 탈환한 것은 물론 2,740대를 넘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88포인트(1.85%) 오른 2,740.0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1.04포인트(1.53%) 오른 2,731.18로 출발한 이후 오름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천257억원, 3천609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조1천9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47%)와 SK하이닉스[000660](6.90%)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3.32%),POSCO홀딩스[005490]스(1.52%), 삼성SDI[006400](0.99%)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5%)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29%)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전기전자(2.76%), 보험2.62%), 금융(2.06%) 등의 오름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48포인트(1.51%) 오른 904.9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40억원, 56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2천3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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