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바이오와 의료기술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해서도 상반기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 회의'에서 "민생 안정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388조6천억원 달성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이달 중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자금 배정을 강화해 신속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재정집행은 121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조8천억원 늘었다
김 차관은 "주택·전력 등 민생과 밀접한 대규모 기금도 상반기 목표 대비 원활하게 집행되고 있다"며 "부처별ㆍ사업별 집중관리를 통해 상반기 집행목표를 달성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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