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박종문 삼성증권[016360] 대표이사가 21일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되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서초구 삼성타운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는 삼성생명[032830]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CPC전략실장,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 팀장을 거쳐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준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황이석 서울대 교수·박원주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등 사외이사 후보들의 신규 선임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1주당 2천200원을 결산배당금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이날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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