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형변압기 수송이 가능한 특수화물열차 '슈나벨카'의 철도차량 형식승인 검사를 최초로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철도차량 형식승인 검사는 차량의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고 승인하는 제도다.
슈나벨카는 차량 길이 32m, 차축 16개, 적재중량 170t 규모의 국내 최대 크기·적재중량 차량이다. 대형변압기 수송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특수화물 열차이기도 하다.
공단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슈나벨카에 대한 형식승인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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