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21세기정책연구소와 함께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한일 경험과 비교' 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는 저출산 극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양국 기업의 경영 사례와 정책 방안을 비교하고, 관련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마스다 미키토 고마자와대학 교수와 한경협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유진성 수석연구위원이 한일 양국의 저출산과 지역소멸 현황을 개괄한다.
이어 한국 측에서 김용근 포스코 그룹장과 조옥근 롯데그룹 수석이 각각 기업의 저출산 대책을 소개한다. 일본 측에서는 요시노 마사노리 히타치제작소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후지사키 료이치 ANA종합연구소 집행임원이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업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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