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5일부터 올해 '소상공인 역량 강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사업 운영과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를 전문 인력과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해 주는 것으로 경영 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 법률 구조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 안정 컨설팅은 경영, 기술, 수출 등 분야별 전문가가 소상공인 사업체를 최대 4차례까지 찾아가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고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경영 안정 컨설팅 이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을 별도로 선발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두 차례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무료 법률 구조 지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소상공인의 영업 활동 중에 발생하는 민사사건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위소득 125% 이하 또는 최근 1년 연매출액이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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