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에이닷'에 벚꽃 명소 37곳의 혼잡도 정보를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벚꽃 명소의 요일, 시간대별 예상 혼잡도와 실시간 혼잡도, 최근 방문 흐름, 방문자 연령대별 분포 등을 에이닷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2년간 벚꽃 시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석촌호수가 방문객 1위였으며, 잠원한강공원과 양재시민의숲, 물왕호수 등이 새로운 벚꽃 인기 장소로 부상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서울 시내를 선호했으며, 30대와 40대는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공원을, 50대 이상은 경기도 외곽 지역을 주로 방문했다.
에이닷 혼잡도 서비스는 기지국 등 통신 장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하철과 쇼핑몰, 관광지, 체육시설 등 공공장소의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기지국 등 통신 장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에이닷에 지하철과 쇼핑몰, 관광지, 체육시설 등의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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