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신라젠[215600] 주가가 25일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12%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전장 대비 12.48% 내린 5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4천7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장 마감 후 신라젠은 운영자금 등 1천3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3천450만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천750원이다.
통상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증시에서는 악재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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