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사단법인 국제 디지털 게임 연구학회(DiGRA·Digital Games Research Association) 한국지회는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성암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DiGRA는 전 세계 게임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국제 학회로, 이번에 설립된 한국지회를 포함해 세계 18개국에 지회를 가지고 있다.
회장으로 선출된 윤태진 연세대 교수는 "게임 연구의 학제적 접근을 지향하고, 산업 및 정책과의 연결성도 소홀히 하지 않는 학문공동체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DiGRA 한국학회는 4월 중으로 법인 설립 절차를 마치고 국내외 게임 연구자 간 교류·협력 연구, 공동 학술사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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