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진[002320]은 지난 23일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주요 사업장의 불을 껐다고 25일 밝혔다.
WWF는 매년 3월 말 토요일 저녁 60분간 자발적인 소등으로 기후 변화와 자연 파괴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한진은 이날 대전 메가 허브터미널과 동서울 허브 터미널, 인천공항 GDC, 한진빌딩 등의 불을 1시간 동안 끄고 어스 아워에 동참했다.
또 임직원들은 생활 속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사진을 사내 게시판 등에 올리며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렸다.
한진은 친환경 완충재 '그린와플'과 비닐테이프 없이 포장할 수 있는 조립형 '날개박스'를 개발하고 터미널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