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아동전문관을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새로 단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럭셔리 아동복 대표 브랜드인 '몽클레르 앙팡'과 프랑스 베이비 브랜드 '아뜰리에 슈', 여아 의류 편집숍 '아꽁떼' 등이 오는 28일 입점한다.
몽클레르 앙팡과 버버리 칠드런, 베이비 디올, 펜디 키즈 등 4대 럭셔리 아동복 브랜드 매장을 모두 갖춘 백화점은 전국에서 신세계 센텀시티와 강남점 두 곳뿐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센텀시티는 지난 21일 나이키·뉴발란스 키즈 등 아동 스포츠 브랜드를 메가숍(대형매장) 형태로 리뉴얼해 다시 문을 열었다. 나이키 키즈는 매장 면적을 30여평으로 넓혔고, 뉴발란스 키즈도 두 배로 확장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아동전문관 리뉴얼을 통해 신세계 센텀시티가 강남점에 버금가는 국내외 가족 동반 고객의 'VIB(Very Important Baby)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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