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3일 '인창동 구리(별내) 역세권 신탁방식 재개발 정비사업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예비신탁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별내 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276-7번지 일대 1만5천여㎡ 규모 구역을 정비해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한 대한토지신탁은 향후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정개발자 방식은 토지 등 소유자의 위탁을 받은 부동산신탁사가 단독으로 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초기 사업자금 조달이 안정적이고 신탁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대한토지신탁은 설명했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