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인공지능(AI) 이용자 보호를 위해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 산하에 팀장을 포함해 3명으로 구성된 인공지능이용자보호대응팀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AI 이용자 보호를 중점과제로 포함했다.
구체적으로 AI 서비스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역기능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AI 서비스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I로 생성한 콘텐츠를 게시할 경우 AI 생성물임을 표시하도록 하는 AI 표시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 관련 피해구제를 위한 신고 전담 창구를 설치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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