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며 ▲ 응급 처치의 중요성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 하임리히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삼성스토어는 임직원과 고객 안전을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은 올 한해 전국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작년보다 180여명 증가한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삼성스토어 춘천에서는 협력사 직원이 원인 불명으로 쓰러지자 CPR 교육을 받은 매니저가 신속하게 조치해 인명을 구하기도 했다.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삼성스토어 부천중동 박상용 지점장은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