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동부건설[005960] 윤진오 대표이사는 26일 "철저한 현금 관리로 재무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건설사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면서 이 같은 올해 경영 목표를 밝혔다.
윤 대표는 이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내 선두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한해 임직원이 합심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사업 다각화 등의 성과를 이뤘다"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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