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가구 거주 도시' 2037년 준공 목표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행복도시 5-1 생활권)를 조성할 사업승인자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LG CNS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은 시범도시에 도입될 모빌리티,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등 스마트 서비스 21종을 설계·개발하고 건축 설계 등 도시 개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5-1 생활권 스마트시티는 세종 합강리 일대 274만1천㎡에 계획인구 2만4천395명(1만630가구)이 거주하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3조1천억원이다.
지금은 설계 단계이며, 203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5-1 생활권 시범도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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