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버전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다음달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TL은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2월 국내에 먼저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CBT 기간은 북미 시간 기준 4월 10일부터 17일까지로, PC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CBT를 통해 북미·유럽권 이용자 피드백을 확인하고 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TL을 총괄하는 최문영 최고사업책임자(CBO)는 "TL이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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