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훈 차관이 지난 27일 경기 평택항을 찾아 수입 과일 검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 차관은 현장에서 검역관들과 만나 "우리 농업인들이 외래병해충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차관은 바나나, 오렌지 등 과일 수입 증가에 따라 현장에서 검역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전날 현장을 찾았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바나나, 파인애플 수입량은 각각 8만4천187t(톤), 1만7천326t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3배, 1.2배로 늘었다.
정부는 이달 바나나 1천400여t, 오렌지 600여t 등 수입 과일 2천t을 시장에 공급하고 다음 달에도 망고, 키위 등 수요가 높은 과일을 수입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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