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공영홈쇼핑이 올해 들어 '보조개' 사과 판매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30%가량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일반 사과 판매 실적(40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보조개 사과는 모양은 다소 떨어지나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품으로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높아지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강동완 공영홈쇼핑 농산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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