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삼성전기[009150]는 지난 27일 경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 회원사들과 '2024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생산성, 기술 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혁신 활동을 한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개발에 참여하는 도레이첨단소재는 MLCC 원자재 물류시스템 최적 운영으로 원가와 생산성을 개선한 점을, 패키지 기판 협력업체 아토텍코리아는 안정적인 품질 관리 공정을 각각 인정받아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불공정거래 행위 예방을 위해 1·2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식도 진행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은 어느 한 기업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삼성전기와 모든 협력사가 혼연일체가 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가능하다"면서 "협력사가 더 튼튼하고 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협력데이는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 개최되다 올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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