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및 향후 집행관리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집행을 추진 중"이라며 "취약계층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약자 복지·일자리·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감경기 온기 확산을 위해 필수적인 약자 복지 사업은 원활한 집행 속도를 보인다"며 "향후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기능 강화와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등 주요 사업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아울러 "각 부처에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업의 집행이 행정절차 지체 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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