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28일 제2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지난달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구체화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 첫 회의는 지난 7일에 진행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연구기관 등의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상장법인 지원을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다음 주부터 예정된 상장법인 의견수렴을 포함해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과의 소통 내용이 가이드라인에 반영되도록 추가 검토를 지속하기로 했다.
조명현 자문단 위원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자문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앞당겨진 가이드라인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부 방안 확정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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