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9일 목동 사옥에서 올해 첫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중진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아래 ▲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 등 3대 전략목표에 따라 12개 전략과제와 22개 실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ESG 지원과제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CBAM 대응 인프라 구축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탄소 배출량 산정 컨설팅부터 검증까지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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