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과학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과학문화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25일부터 나흘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과학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주제로 과학기술을 직접 실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험실과 놀이터로 꾸며진다.
또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도 함께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6~27일 '사이언스 데이'를, 국립과천과학관은 20~21일 '제16회 해피사이언스축제'를 연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13~14일 '부산과학축전'이, 구미과학관에서는 20일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연다.
이외에도 천체관측, 과학북토크, 특별전시 등 전국 50여 개 기관에서 120여 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5개 국립과학관은 21일 과학의 날 전후 무료입장 행사를 갖는다.
온라인에서는 과학 포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미래 과학 엿보기를 주제로 한 '2024 봄날의 과학산책'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위해 4월 한 달간 과학행사장을 방문하거나 과학 활동을 즐기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연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이언스올에서 보면 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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