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이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서범석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닛은 이날 서울 강남구 브라이드밸리에서 열린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등 8개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고 전했다.
이원복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정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됐으며, 갈헹 콩 루닛 기타비상무이사 겸 미국 헬스퀘스트 캐피털 설립자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올해에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이 계속될 전망이지만 임직원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볼파라 인수 완료와 2025년 흑자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 중심 역할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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