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증권금융은 지난해 2천8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작년 총자산 규모는 86조7천255억원으로 전년(78조9천76억원)보다 7조8천179억원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천826억원으로 전년보다 361억원(14.6%) 증가했다.
배당 성향은 33.7%로 전년 대비 3.4%포인트 높아졌으며 배당총액은 952억원이다.
증권금융은 영업보고를 통해 "혁신과 신뢰를 토대로 하는 장기적인 성장 기반 확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조달구조 다변화와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증권금융 역할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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