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28일 강남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율현터널 내 비상상황 대응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율현터널은 SRT 수서역과 평택지제역을 잇는 50.3㎞ 길이의 국내 최장 대심도 터널이다. 이 가운데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30일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열차와 SRT가 함께 사용한다.
앞서 SR은 GTX-A 영업시운전 기간에도 유관기관과 함께 율현터널 안전 점검과 비상 대응 훈련 등을 진행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GTX-A 개통 후에도 특별교육과 훈련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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