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보다 50% 성장했다며 올해 색조 화장 트렌드로 '바이브 메이크업'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과 '퍼스널 컬러' 등 메이크업 트렌드를 빠르게 발굴해 선도한 결과 색조 화장품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색조 트렌드 키워드로 '바이브 큐레이션'(Vibe Curation)을 선정했다.
매일 기분(Vibe)에 따라 색다른 화장법을 즐기는 초개인화 메이크업, 이른바 '바이브 메이크업'이 올해 새로운 K뷰티 색조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올리브영은 '바이브 메이크업'에 적합한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는 '색조 트렌드 리딩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단순 컬러 추천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보다 세부적이고 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12일부터 8일간 캠페인 주력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이고, 온라인몰에서는 컬러그램·투쿨포스쿨·투크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선착순 특가로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정샘물'은 4월 한 달간, 블랙쿠션으로 유명한 '헤라'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각각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색조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고객이 자신이 추구하는 '바이브'에 따라 메이크업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색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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