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아[000270]는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트레이드-인은 기존 중고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뜻한다.
이에 따라 기아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할 경우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객이 보유한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어야만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서 매각이 가능하다.
고객은 전기차 전 차종과 K5·K8(하이브리드 모델 포함), 봉고를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은 10만원을 할인받는다.
트레이드-인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 출하 당일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웹 사이트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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