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SK플래닛과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Smarteen) 앱+ 챌린지 2024'를 개최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된 경진대회로 지난 13년간 4천213개 팀이 참가해 449개 앱이 상용화되고 55개 팀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챌린지에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생활정보와 엔터테인먼트 두 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시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개발팀'과 개발 역량이 없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13년간 행사를 통해 배출된 선배 수상자, 정보통신 전문가 등이 멘토로 참여해 직접 경험한 문제해결 방식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를 지도하는 등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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