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모두 212억8천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1일 공시된 호텔롯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이 작년에 호텔롯데에서 받은 보수는 모두 21억2천200만원이었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물산에서는 14억4천400만원을 받았고 롯데지주에서는 64억4천900만원을 수령했다.
계열사별 수령액은 롯데케미칼 38억3천만원, 롯데쇼핑 19억원, 롯데월푸드 24억4천300만원, 롯데칠성음료 30억9천300만원 등이다.
신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6개 회사에서 받은 보수 규모는 2022년(189억800만원)보다 12.5% 늘어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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