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야놀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2천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매출 973억원과 영업이익 126억원을 거뒀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과 영업이익은 791억원과 2억원이다. 또 클라우드 부문은 매출이 548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이다.
야놀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성장은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증가세, 인터파크트리플의 첫 분기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 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의 원동력이 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클라우드 부문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확장에 따른 높은 매출 증가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해외 사업 확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27개국 50개 해외지사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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