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하마스와 전쟁 중에 탈장 수술을 받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예후가 좋아 2일(현지시간) 퇴원한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1일 밝혔다.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어젯밤 탈장 수술을 받고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며 "사람을 만나거나 병원 측과 상담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2013년에도 탈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달 30일 정기 검진 과정에서 탈장 재발이 확인돼 이튿날 밤 예루살렘 아인 케렘에 있는 하다사 병원에서 전신마취 상태로 수술받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수술 직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서 수술에서 회복하는 대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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