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로, 공사비는 1천539억원이다.
이달 중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원주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제약·의료 발주공사를 연거푸 수주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독보적인 실적을 축적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문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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