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4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 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4.19%(고정)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초 증권신고서 발행 신고 금액은 2천700억원 규모였지만, 다양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발행 금액을 4천억원으로 늘렸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0.20%포인트(p)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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