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보호하기 위해 법률센터를 신설했다. 라이더들은 배달 과정 중 발생한 분쟁이나 협박, 폭언, 폭행, 성희롱 등 피해 상황에 대한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배달 과정 중 발생한 피해가 아닌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자문은 제공하지 않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만큼 법률지원뿐 아니라 배달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피해로부터 라이더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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