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에 日오키나와현에 최대 3m 높이 쓰나미경보 발령

입력 2024-04-03 09:19   수정 2024-04-03 09:28

대만 강진에 日오키나와현에 최대 3m 높이 쓰나미경보 발령
NHK, 정규방송 중단하고 지역 주민에 해안에서 높은 곳으로 대피 촉구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3일 대만 주변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8시 58분께 대만 동부 해안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 대만과 인접한 일본 섬 등 오키나와현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대만에서 약 110㎞ 떨어진 섬인 요나구니지마와 이 섬의 동쪽에 있는 섬인 이시가키지마 등에 오전 9시 10분∼30분에, 오키나와 본섬에는 오전 10시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각각 예상됐다.
쓰나미 최대 높이는 3m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NHK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이 지역 주민에게 해안에서 높은 곳으로 피난할 것을 촉구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