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가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와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의 미국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입원 환자의 호흡, 혈액, 맥박, 체온 등 데이터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여부를 예측하는 의료기기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뷰노는 이 제품의 미국 허가 획득을 위해 현지 의료기관과 임상 연구를 수행 중이며, 하반기까지 허가를 받아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하티브는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혈압계, 체온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 3종과 건강관리 모바일 앱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브랜드이다. 이 제품의 미국 허가 예상 시점은 내년 중반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하티브를 포함해 주요 제품의 각 특성에 맞춘 국내외 사업 전략이 구축된 만큼, 사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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