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국 대표 "신제품 출시·미국 본격 진출 계획"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웨어러블 카메라 제작·설루션 개발 전문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115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현재까지 투자유치액이 총 347억원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BI인베스트먼트[019550] 등 복수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고 링크플로우는 전했다.
2016년 삼성전자[005930]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스핀오프(분사 독립)해 설립된 링크플로우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카메라와 설루션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세계 최초로 목걸이(넥밴드)형 360도 영상 합성 설루션을 적용한 소비자용(B2C) 웨어러블 카메라 '핏(FITT) 360'과 산업용(B2B) 비대면 웨어러블 카메라 설루션 '넥스(NEXX) 360'이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AI 기능 활용이 필요한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용국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올해 B2C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와 미국 시장 본격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레저와 보안, 치안,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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